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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에서 발표한 '세계 행복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조사 대상 32개국 중 31위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입소스는 32개국 18~74세 성인 22,508명에게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당신은 행복합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57%에 불과해 전체 조사 대상국 평균인 73%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헝가리만이 50%로 이보다 낮은 행복지수를 보였습니다.

세계해복지수 지도 이미지
자료 입소스

행복지수 최하위 

한국인은 관계에 대한 기대치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10년 후 연인이나 배우자를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미혼남녀의 비율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58% 포인트 높았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은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친한 친구나 친척이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61%에 불과해 일본, 브라질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참고로 관련 뉴스를 보고 2022년 행복지수를 검색해봤습니다. OECD에서 조사한 기준에 따르면  1위가 핀란드, 2위가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였네요. 

충격적인 것은 146개국 중 중국의 순위가 무려  72위, 한국은 59위, 1년 사이에 중국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응답자의 91%가 행복하다고 답한 중국이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인도, 브라질이 그 뒤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14위와 29위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76%와 60%가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조사 대상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자녀'와 '배우자와의 관계'를 인생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 꼽았습니다.

한국인의 낮은 행복 수준과 관계에 대한 기대치는 우려스러운 수준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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